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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 아티스트의 해외 성공 사례
    카테고리 없음 2022. 7. 17. 18:43

    가상인간이란 컴퓨터 안에서 한 사람의 행동과 모습을 그대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으로 모니터에 있는 영상을 실제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그래픽 기술과 사람의 목소리, 말투 등을 흉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주로 접목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이렇게 발전하는 가상인간 기술은 해부학 등의 의료 분야, 강사로 만들어 사용하는 교육 분야 등 많은 영역에서의 활동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심지어는 가상인간으로서 인플루언서가 되거나 아티스트가 되는 등의 활동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정리할 기사의 내용도 인공지능 아티스트에 관한 내용인데, 최근 국내 기업인 LG의 아티스트인 틸다가 2022 뉴욕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의 더 퓨처 나우 부문의 금상과 은상을 동시 수상했다는 내용이다. 

     

    실제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있더라

     

    뉴욕 페스티벌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 큰 행사이며 올해도 참가 작품이 60종을 넘길 정도로 사람이 많은 행사라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국내의 인공지능 아티스트가 받은 상인 더 퓨처 나우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법으로 대중과 교감한 사례를 선정하는 상이며, '인공지능 아티스트'가 첫 번째로 수상한 상이다. 

     

    그리고 이번에 인공지능 아티스트가 수상한 작품의 주제는 기후 변화에 맞서는 최초의 인공지능이라는 주제였으며 지난 해 뉴욕 패션 워크에서 선보인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켐페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인공지능과 디자이너의 협업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는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국내에서 만든 해당 인공지능인 틸다는 이외에도 인간과 협력하며 소통하는 전문가적인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관이며 틸다는 LG의 인공지능 기술인 '엑사원' 두뇌를 탑재해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고 판단하며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상세 정보

     

    실제로 패션 워크에서 나온 200개 정도의 의상은 해당 인공지능이 직접 창작한 3천장이 넘는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아이디어는 당시에도 인공지능의 창작 범위를 확장하고 그렇게 확장한 분야에서의 활용을 실제로 선보인 최초의 사례라는 평가를 받으며 호평받았다고. 

     

    인공지능이 무언가를 창작한다는 사례가 약간씩 늘어나는 것 같다. 작곡하는 인공지능은 물론이고 그림과 이미지 제작의 대표격인 DALL-E에서 이번에 수상한 저 인공지능까지.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똑똑하며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수 년 전부터 증명되어 왔지만 인공지능이 직접 무언가를 창작하고 사람들의 대회에 나가 상을 받는다는 케이스가 좀 묘하게 느껴졌다. 

     

    요즘 가상인간들 영상을 보면 사실 모니터 안에만 존재하는 모델링이다 뿐이지 목소리도 그렇고 그래픽도 그렇고 거의 실제 인간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상태에서 무언가를 창작하는 능력까지 습득하여 예술의 분야에 발을 들이게 된다면 과연 어떤 작품을 누가 만든 것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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