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채굴하자, 스웻코인 어플 사용 방법

코인들의 종류를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까 M2E(Move 2 Earn)이라는 형식의 암호화폐 채굴 방식을 알게 되었는데, 약자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M2E는 사람이 실제로 걷거나 뛰면 그 걸음 수에 비례해 코인을 채굴하게 해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에 관한 자세한 예시나 개념은 다음에 정리해 볼 예정이고, 오늘은 그런 M2E어플 중 하나지만 아직 정식으로 거래소가 오픈되지는 않은 '스웻코인(SweatCoin)'에 대한 사용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스웻코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어플이기 때문에 플레이스토어에서 SweatCoin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아 놓아야 시작할 수 있다. 어플을 다운한 후 클릭해 접속하면 로그인 창이 뜰 텐데, 필자는 구글을 통해 로그인했기 때문에 그 이외의 로그인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계정 연동도 쉬우니 되도록이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도록 하자. 

M2E로의 첫걸음

그 다음 구글 피트 등을 활성화시켜주고, 걸음 수 계산, 배터리 소모량 등의 권한을 모두 설정, 허용해주고 나면 스웻코인 앱의 메인 화면을 볼 수 있게 된다. 

와.

이제 어플의 기능을 하나하나 설명해 볼 차례인데, 먼저 가장 처음에 보이는 걸음 수는 그날그날의 걸음 수를 측정하는 만보기로, 1000보를 달성할 때마다 1개의 스웻코인이 주어지는 식이다. 

저 걸음 수를 올리려면 최대한 많이 걷는 게 상책이다.

그 다음 아래로 스크롤을 내릳 보면 '일일 2배 향상'이라는 어딘가 어눌하게 번역된 옵션이 있는데, 이 옵션은 매일 20분간 걸음 수와 그에 상응하는 코인의 지급량을 무려 2배로 늘려주는 옵션으로, 어딘가 빨리 가야 할 일이 있거나 뛰어가고 있을 때 실행시켜두면 걸음 수가 그만큼 뻥튀기된다. 

2,360보를 걸고 2배의 코인을 받았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받은 코인을 정식 론칭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사용하고 싶다 한다면 두 번째 카테고리인 Shop 카테고리를 클릭해 주자. 여기서는 그동안 착실히 모아온 스웻코인으로 아마존 바우처나 식기 등의 현물로 교환할 수 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모아두는 걸 추천하긴 한다. 

재고 수량도 있으니 사용할 거면 빨리 사용하자..

세 번째 카테고리인 지갑 카테고리에서는 현재 내 잔액을 조금 더 큰 글자로 확인하고, 오늘 내가 얼마만큼 코인을 채굴했는지 요약해서 볼 수 있다. 

유로로 구독하면 2배 더 준다.

4번째 카테고리인 챌린지 탭은 현재 진행 중인 단체 이벤트나 기간제 이벤트를 모아보고 참여할 수 있으며, 목적을 달성할 시 운이 좋다면 경품을 받을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같은 탭의 친구들 옵션에서는 지인들을 M2E로 끌어들이고 서로의 하루/주간/월간 기록을 비교하며 소소하게 경쟁해볼 수 있다. 

커뮤니티 챌린지와 기간 한정 챌린지. 이상 스웻코인 어플 사용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