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터 스페이스에서 직접 NFT 발행해보기

이번에는 저번에 만든 카이카스 지갑을 사용해서 크래프터 스페이스라는 한국 NFT 장터에 직접 NFT를 발행해보는 것을 시험해 보려고 한다. 

 

먼저 크래프터 스페이스 웹사이트에 들어간 후, 로그인을 누른다. 로그인 버튼을 눌러보면 어째서 하필 카이카스 지갑을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텐데, 보이다시피 이 사이트는 카이카스 이외의 지갑으로 로그인하지 못한다. 

카이카스를 사용한 진짜 이유..

카이카스로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카이카스가 열리며 비밀번호 입력 창이 뜬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카이카스 서비스 연결 요청에 승인해주자. 연결을 누르면 또 다시 서명이 필요하다고 뜨는데, 원하는 계정으로 서명해주면 된다.

체크하고, 연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서명까지 하고 끝난 줄 알았는데, 회원가입 절차가 더 있었다. 서명 버튼을 누르면 회원가입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며, 닉네임, 지갑 주소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하게 된다. 참고로 카이카스로 로그인했기 때문에 지갑 주소는 그대로 고정된다.

회원가입 페이지

이메일을 입력하고 회원가입을 누르면 기입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이 날아온다. 이메일 수신함에 들어가 인증하기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회원가입은 완료된다. 이제 NFT를 발행할 준비는 끝났다!

회원가입 끝.

NFT를 직접 발행하기 위해서는 다시 크래프터 스페이스 홈으로 돌아가서 발행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버튼을 누르면 에디터 창이 뜨며 NFT로서 발행하기 원하는 파일을 업로드하고 배경색을 설정, 부가 설명을 입력하는 등 세부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예전에 여행하며 대충 찍은 사진을 올려보았다.

세부 사항을 전부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까지 한 뒤, NFT를 발행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각서까지 동의하고 서명을 마치면 비로소 NFT가 업로드된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하루에 발행할 수 있는 NFT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고, NFT를 발행하기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쉽지만도 않을 것 같다...

NFT 발행에 성공했다. 이제 나도 NFT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