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킷 Advocate에 관한 요약

이번에는 양자 컴퓨팅 언어인 키스킷의 공식적인 자격증인 키스킷 Advocate에 대해 찾아본 정보를 정리하려고 한다. 

 

양자 컴퓨팅이라는 분야 자체가 아지 마이너한 만큼 키스킷의 커뮤니티 규모 또한 매우 적은데, 그 와중에도 양자 컴퓨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전 세계에서 모집하고 키스킷 커뮤티티를 지원할 권한을 주는 일종의 자격증이 Advocate 이다. Advocate의 칭호를 얻으면 키스킷 양자 컴퓨팅 그룹의 중심부에 들어갈 권한이 주어지며 현재 30여개의 국가에서 모인 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Advocate 칭호를 얻었다고 한다. 

 

아래 내용은 키스킷 깃허브에서 따온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Advocate에 가입할 시 주어지는 권한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양자 컴퓨팅 영역의 전문가들과 매달 미팅 세션을 가지며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 키스킷에서 지원하는 공식 양자 컴퓨팅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더욱 깊은 영역까지 배울 수 있다. 

 

3. Advocate에 가입된 사람은 IBM에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고, 때에 따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4. 양자 컴퓨팅에 대한 온라인,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키스킷 캠프나 IBM 주최 행사 등에 초대된다. 

 

Advocate에 지원하는 방법

 

1. 키스킷 커뮤니티에 존재하는 코드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지원한다. 버그를 수정하거나, 블로그를 고치거나, 튜토리얼 작성에 기여하거나, 영상을 찍거나 방법은 많다고 한다.

 

2. 키스킷 개발자 자격증 시험을 본다. 키스킷이 개발 도구인만큼 당연한 서순인데, 키스킷을 얼마나 다룰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한 시험인 듯 하다. 

 

3. 지원 양식 제출하기. 말 그대로 지원 양식을 키스킷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과정이다. 

 

깃허브에 보면 전부 2022년 6월까지가 기한인데,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에도 Advocate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듯 하다. 이제 찾아볼 건 다 찾아봤으니 파이썬을 다시 공부하건 뭘 하건 해서 키스킷 사용법을 슬슬 공부해 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