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즈 코인에 관한 정리 (2)

몇 달 전 이더리움 킬러 관련 글을 정리하며 썼던 글이 있다. 브라이즈, 혹은 비트게르트라는 토큰에 관한 글이었는데, 요즘 해외애서 브라이즈가 유망하다는 평가가 다시 떠오르고 있어 관련 기사나 자료를 정리하려고 한다. 

 

비트게르트는 바이낸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테이킹 플랫폼이자 팬케이크 스왑과 같은 DEX 플랫폼이며, 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에 있는 전용 어플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브라이즈는 비트게르트의 암호화폐로 기축 통화의 역할을 한다.

 

비트게르트 블록체인은 2022년 2월에 론칭한 비교적 신생 체인이며 가스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실제로도 가스비가 없다시피한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족으로 비트게르트는 2022년 3월에 '브라이즈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몰디브에 실제로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들이 모이고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이벤트의 장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선언을 하여 주목받은 적이 있다. 

 

 

브라이즈는 게이트.io의 2022년 리스팅에 올랐으며 이후에 차례로 쿠코인, 코인마켓캡의 리스트에 올랐다. 그리고 현재는 바이낸스에도 올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올해 2월에 나온 신생 블록체인인 만큼 브라이즈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아주 초기 단계라고 한다. 

 

비트게르트 공식에 의하면 현재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는 5가지이며 탈중앙화 교환소인 스핑크스 랩, NFT 프로토콜인 옴니아버스, 스테이킹 플랫폼안 에코 파이낸스, 메타버스인 트윈 맵스와 브라이즈패드라고 하는 프로토콜 개선 프로젝트가 그것이라고 한다. 

 

브라이즈는 초기 바이낸스 네트워크에서 BEP-2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지만 비트게르트 네트워크가 따로 만들어지자 해당 네트워크의 기축통화로서 사용된다. 브라이즈를 스테이킹하는 사용자들은 보상으로 소량의 BUSD를 꾸준히 받으며 브라이즈 자체의 디앱 지갑을 통해 가스비가 전혀 없는 P2P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브라이즈 토큰을 사고 파는 것보다는 계속해서 가지고 있으며 스테이킹하는 편의 가치가 높은 코인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유는 브라이즈의 '바이백 콘셉트' 라는 규칙 때문인데, 이 바이백 규칙은 거래마다 5퍼센트의 바이백 비용을 저장하며 브라이즈를 판매하게 될 시에는 이렇게 쌓인 바이백 비용의 일부가 풀 내에서 토큰 구매에 자동으로 사용되고 소각된다는 규칙이다. 

 

BNB 체인을 기반으로 한 분석 플랫폼인 BscScan에 따르면 브라이즈 토큰의 57퍼센트 이상이 현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소각된 토큰을 보관하는 주소에 있으며 2021년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5조 7천 300억 개 가량의 토큰이 소각 주소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브라이즈 토큰을 보유한 사람 중 상위 20명의 사람들이 시중에 풀린 토큰의 90%가량을 차지하는 특이한 토큰이다. 

 

비트게르트는 현재 엄청나게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며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브라이즈 특유의 가스비 무료라는 장점과 앞으로의 확장 프로젝트들과의 시너지 등 아직 초입에 있는 신생 토큰이라 해외에서 꽤나 기대를 받고 있다. 

 

참고 자료: https://capital.com/bitgert-brise-price-prediction

Bitgert price prediction: Can BRISE keep the momentum?

 

https://in.mashable.com/tech/31404/all-you-need-to-know-about-bitgert-the-next-ethereum-and-why-is-it-killing-dogecoin

All You Need To Know About ‘Bitgert’ The Next Ethereum And Why Is It Killing Dogec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