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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2.0 거래소에 상장 완료
    기사 요약 2022. 5. 31. 12:50

    상당히 논란과 비판이 많은 루나 2.0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테라의 새로운 블록체인 테라 2.0은 며칠 전인 5월 28일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그와 동시에 루나 2 또한 발행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루나 2.0이 발행되면서 기존의 루나 1.0, 즉 '루나 클래식' 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루나 2.0을 에어드랍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과 같이 루나 2.0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이 꽤나 많은 것 같으며, 이번에 에어드랍받은 루나 2의 일부 물량이 매도하지 못하게 락업된 것 등이 확인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루나 2

     

    그리고 거래소로부터 루나를 에어드랍받는 경우에는 거래소별 코인 지급 시점이 달라 아직 에어드랍을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 바이낸스나 업비트 등 아직 배분 자체를 시작하지 않은 곳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문제는 원래 받아야 할 루나 2 물량을 한 번에 받을 수 없다는 점이며, '테라 부활 계획' 에 따르면 루나를 언제 얼마나 보유했느냐에 따라 에어드랍 시 락업되는 물량도 다르게 나오는 구조이다. 본격적인 디페깅 현상 전부터 루나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 중 1만 루나 미만을 보유한 사람들과 디페깅 이후에 루나를 사들인 사람들은 30%만 락업 없이 받게 되며, 70%의 락업은 6개월마다 순차적으로 해제된다고 한다. 

     

    여기서 현재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문제가 대두되는데, 루나는 이미 한 번 UST의 폭락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코인인데 과연 '락업이 모두 해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2년동안 루나 2.0이 버틸 수 있는가' 이다. 하지만 루나의 창립자 권도형은 현재 루나 2가 루나 클래식보다 더 큰 생태계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태도로 보인다. 

     

    https://www.news1.kr/articles/?4696575 

     

    "2년 '존버', 가능할까요?"…루나 2 에어드랍받은 투자자들 한숨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이렇게 처음부터 논란이 있었던 에어드랍 지급 이후 바이비트는 루나와 USDT의 거래 페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루나당 11.3USDT에 거래되는 중이다. 그리고 바이비트 뿐만이 아니라 게이트 아이오, 멕스씨 등 다른 거래소들도 거래를 이미 시작한 상태이며 점점 루나 2를 상장시키는 거래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5288797B

     

    바이비트, 루나 2.0(LUNA) 상장…"에어드랍 완료 후 2시간만"

    바이비트, 루나 2.0(LUNA) 상장…"에어드랍 완료 후 2시간만", 뉴스

    www.hankyung.com

     

    본격적으로 블록체인이 가동하고 상장되기 전부터 루나 2에 대한 불신과 논란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현재도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 거리기도 하고 2년동안 버텨야 보상 금액을 온전히 받을 수 있기도 한 문제 때문에 초장부터 긍정적인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예상보다 거래소들의 루나 2 상장 시기가 빨라 보이기도 하고 가격이 변동한다는 것인즉슨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뜻이니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을지라도 어떤 판도로 흘러갈 지 예측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과연 권도형의 말대로 전의 단점을 보완해 2년 후에는 더 큰 생태계를 만들 수 있으려나, 아니면 희대의 암호화폐 사기극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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