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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을 만드는 기술?기사 요약 2022. 4. 26. 20:23
오늘은 평소에 요약하는 기사들의 성격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던 기사에 대해 요약해 보려고 한다. 기사의 내용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상 인간"을 만드는 것에 관해서이다. 아마 꽤나 짧은 글이 될 것 같다.
기사에서 소개한 기업의 이름은 "클레온"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의 영상, 음성을 인식해 가상의 인간을 만들어 내는 스타트업 기업이라고 한다. 이 기업이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지만 여기에서 요약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이다. 그 첫 번째는 동영상에 얼굴을 입히는 것인데, 어떠한 동영상 위에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음성을 입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과정으로, 이를 "카멜로"라는 어플에 담아 스토어에 출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두 번째가 개인적으로는 매우 흥미로운 쪽인데, 이쪽은 '클론' 이라고 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자신이 원하는 얼굴, 목소리, 의상을 가지고 몸동작까지 구현한 가상인간을 만들어 그 가상인간에게 텍스트를 입력해 주면 적당한 몸동작과 함께 자연스럽게 그를 실행하는 서비스로, 뒤에서 사람이 대답을 치기만 하면 가상의 인간이 그 텍스트를 대신 말하고 표현해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또한 배경을 파란색으로 만들어 크로마키를 사용해 다른 영상과도 합성 가능하며, NFT와의 연동으로 자체 코인과 거래소까지 만들어 거래 또한 지원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mb-venture/2022/04/25/T2RZKMI35FHCDDLQB5CFLFRJKY/
가상현실에 관련한 기술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 가상의 공간과 콘텐츠 뿐만이 아닌 아바타와 사용자의 가상 모습을 만드는 일명 "부캐"에 대한 관심 또한 상당히 높아지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가상 캐릭터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도 하나둘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가상 아바타나 콘텐츠 제작자는 껍질만 가상의 캐릭터일 뿐, 속에서 움직이며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은 사람이 직접 하고 있지만 이런 기술이 더욱 개발되어 뒤에서 사람이 직접 조종할 필요 없이 AI 혼자만으로 사람의 목소리, 행동, 말투나 표정 변화 등을 흉내내며 입력된 정보에 대한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다면 정말로 콘텐츠 시장은 아이디어 승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읽고 있었다. 그리고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콘텐츠 시장 이외에도 만날 수 없게 된 사람을 가상으로나마 만나본다거나 하는 더욱 범용적인 용도로도 아바타가 사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아직은 먼 이야기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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