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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신기술, 퀀텀 컴퓨팅
    기사 요약 2022. 9. 24. 21:24

    양자컴퓨터는 SF 영화나 근미래를 다룬 영화, 매체들을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엄청나게 빠른 연산속도와 성능을 가진 컴퓨터이다. 양자컴퓨터는 말 그대로 양자역학을 컴퓨터에 적용시켜 계산하는 컴퓨터인데 기존의 0과 1만을 구분할 수 있는 컴퓨터에서 0과 1의 값을 공존시킬 수 있는 컴퓨터라고 하지만, 사실 이해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이런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퀀텀 컴퓨팅 영역에 진입하는 장벽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며칠 전의 기사가 있어 읽어보게 된 바로는, 양자컴퓨터가 머지않아 상용화될 것이며 사람들이 양자컴퓨터에 익숙해져야 할 시대가 오고 있다 한다. 

     

     

    기사에 따르면 IBM 퀀텀 커뮤니티라는 양자컴퓨터 관련 기구가 있고, 그 기구에서 각국의 연구소나 대학과 협력해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해커톤이나 퀀텀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학생들을 양자컴퓨터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차세대 커뮤니티를 육성 중이다. 

     

    퀀텀 컴퓨팅을 하는 데 필요한 개발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인 키스킷이라는 녀석으로, 파이썬을 이용해 양자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IBM의 하드웨어에 묶이지 않은 상태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고 실제 코드 예시와 어플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강좌도 있다 한다. 

     

    퀀텀 컴퓨팅을 학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선형 대수학부터 시작해 큐빗(퀀텀 비트)의 조작과 벡터 공간, 무엇보다 양자역학이라는 매우 난해한 공부를 해야 하지만 양자 컴퓨터의 요소 하나하나를 뜯어볼 게 아닌 이상 어느 정도의 기초적인 상식만으로도 양자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으며, 위의 키스킷을 이용하면 실제 코드 예시를 보며 연습이 가능하다고 하며 실제로 고등학생 대상의 퀀텀 컴퓨팅 캠프에서도 이해 가능한 수준이 되는 등의 성과가 있다. 

     

    현재 한국의 퀀텀 컴퓨팅 커뮤니티 규모는 270명이며, 이 중 퀀텀 프로그래밍 자격증인 키스킷 애드버킷을 보유한 사람은 20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자격증은 퀀텀 컴퓨팅의 기본 능력 수준을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퀀텀 컴퓨팅 관련 행사 등의 참여 권한과 키스킷의 버그 수정, 튜토리얼 생성 등의 권한을 얻는다. 

     

    https://zdnet.co.kr/view/?no=20220920154544 

     

    "양자 컴퓨팅 진입장벽, 생각보다 높지 않다"

    “많은 사람이 물리학자나 양자역학 전공자만 퀀텀 컴퓨팅을 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퀀텀 컴퓨팅, 그리고 퀀텀 프로그래밍의 장벽은 사람들 생각만큼 높지 않다. 지...

    zdnet.co.kr

     

    재밌는 주제다. 양자역학이니 양자컴퓨터니 SF에서나 나올법 한 소재이기도 하고, 양자역학을 이해할 자신이 없어 눈도 들이지 않은 영역인데 이렇게 공석에서까지 나서서 입문하기 어렵지 않다 하니 마다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당분간 이 키스킷이라는 것을 살펴보며 어떤 기능이 있는지 공부하고 이걸 사용하기 위해 파이썬을 배울 필요가 있다면 배워보려 한다. 

     

    '양자'라는 단어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와도 사람들이 많이 접근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기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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