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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펑크 2022
    기사 요약 2022. 8. 25. 18:53

    페이스북이 기업의 이름까지 바꿔가며 집중했던 분야인 메타버스, 그동안 메타 회심의 플랫폼으로 주목받던 호라이즌 월드가 며칠 전 출시했다.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는 쏟아부은 자금만 엄청나고 그에 맞게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가상현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후 크리에이터 콘텐츠 시장이나 가상 아바타를 이용한 회의와 미팅 등 메타버스에 현실의 행동을 반영하고 자체적인 콘텐츠 시장 서포트까지 발표하여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기대를 받았다. 

     

    ...

     

    하지만 공개된 호라이즌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처참하다는 평이 도는 추세라고 한다. 호라이즌 공개 후 SNS 사용자들은 메타의 아바타와 환경을 구현한 그래픽의 퀄리티를 1990년도의 게임에 비유하며 조롱했으며 아바타의 눈이 죽었다 등의 평가를 내리고 있다. 

     

    거기에 포브스마저 " VR의 2D 스크린샷을 보여주는 것이 어렵고 VR은 일반적으로 그래픽 측면에서 기존 콘솔 및 PC 게임보다 뒤떨어진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VR 내에서도 호라이즌 월드는 가장 보기 좋지 않은 제품 중 하나이며 메타가 이를 위해 회사 이름도 변경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라는 말을 남긴 정도면 말 다 했다. 

     

    전체적으로 언론과 사용자 모두의 의견은 호라이즌이 생각했던 퀄리티보다 훨씬 더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기업의 이름을 바꾸면서까지 그럴 필요가 있었겠느냐는 의견과, 페이스북을 출시할 당시의 혁신적인 무언가가 전혀 없다는 평가이다. 

     

    타임즈 관련 사람은 성공적인 신제품을 발명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는 말까지 했으며 사람들은 또 기업 자체의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등의 평가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250913

     

    [여기는 실밸] "100억 달러 투입했는데" … '저커버그 아바타' 조롱거리 전락 | 블록미디어

    100억 달러 투입한 호라이즈 월드 공개에 혹평 메타버스 목표 불분명·혁신 대신 인수로 성장 김나래 특파원= "메타가 가상현실(VR) 중심 버전의 메타버스 사업인 호라이즌에 100억 달러를 쓴 결과

    www.blockmedia.co.kr

     

    일러스트와의 괴리감이 많이 심하다

     

    확실히 호라이즌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기존에 공개된 영상, 사진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게 그냥 대충 때려만든 모델링과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이 정도면 호라이즌에 투자한 사람들과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사기를 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달라서 꽤나 충격이었다. 

     

    물론 다른 게임 등의 콘텐츠들이 많이 그렇듯 출시 초기에 휘청거리다가 꾸준한 유지보수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많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호라이즌 월드는 메타버스를 내걸고 만들어진 플랫폼이라 무조건 온라인으로 작동할텐데, 그래픽 퀄리티가 저 상황이면 게임 내의 버그 문제 등도 많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어 보인다. 확실히 내용물을 보기 전에는 섣불리 평가할 게 목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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