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브 투 언(M2E)과 관련 앱들 정리
    별도 정리 2022. 4. 29. 18:53

    요즘 M2E라는 키워드가 갑자기 뜨는 것 같아 M2E의 정의와 M2E로 유명한 앱들을 몇 가지 찾아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먼저 M2E란 Move To(2) Earn의 약자로, 번역해보면 '움직이면서 돈벌기' 정도가 된다. M2E를 활용하는 어플들은 그 뜻에 딱 맞게 사용자들이 걷고 달리는 등의 신체적인 활동을 하는 정도에 따라 그에 맞는 보상을 주는 시스템으로, 비슷한 서비스들이 예전부터 존재하기는 했지만 NFT와 암호화폐 등이 히트함에 따라 그 보상을 코인으로 주는 어플들이 많아져 이름이 알려지게 된 키워드이다. 

     

    첫 번째는 '스테픈'이라고 하는 녀석인데, 개인적으로 무브 투 언이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퍼지게 된 것에는 이 녀석의 지분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스테픈은 솔라나 기반 체인에 게임파이를 적용한 '웹3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NFT 신발을 구매하고 어플을 사용해 걸어다니면 자동으로 토큰이 채굴되는 방식이며 현재로서는 가장 유명한 M2E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테픈

     

    두 번째는 '제노펫'이라는 것인데, 의외로 이 쪽이 가장 먼저 만들어진 M2E게임이며 거기에 무료라고 한다. 제노펫 또한 솔라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휴대 기기에서 사용자의 걸음 데이터를 확보해 토큰을 얻고, 펫과 비슷한 파밀리어들을 키운 다음 포켓몬처럼 다른 사용자들과 경쟁을 붙이며 랭크업하는 게임성이 상당히 강한 M2E이다. 

     

    제노펫

     

    세 번째는 '스텝'으로, 2022년 1월에 런칭한 비교적 최근 플랫폼이라 정보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확실한 M2E 어플이며 일정 수준 이상 걷고 뛸 때마다 매일 일일 보상을 지급하고 채굴도 되는 앱이고, 이를 사용해서 피트니스 금융인 '핏파이' 생태계를 구축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스텝앱이라는 어플만을 지원 중이지만 향후에 피트니스 경제 생태계를 위한 게임 위주의 메타버스를 구축할 예정 또한 있다고 한다. 

     

    스텝

    마지막은 현재 필자가 사용 중인 앱인 '스웻코인'이다. 스웻코인은 아직 정식으로 런칭한 어플은 아니지만 플레이 스토어 등의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사용자의 걸음 수에 따라 스웻코인을 지급하고 하루 20분간 2배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특징이다. 현재도 모은 스웻코인을 사용해 장터에서 아마존 바우처나 다른 매장 할인권, 생활용품 등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지만 올 여름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은 코인을 모아두는 편이 좋으며, 하루 10 이상의 코인을 모으려면 유료 구독을 해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스웻코인

    댓글

© 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