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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3를 활용하는 앱/서비스들 정리
    별도 정리 2022. 5. 17. 20:21

    이번에는 우연히 기사를 뒤져보다가 읽게 된 웹3활용 예시들이라는 주제의 해외 글을 번역하고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웹3의 개념을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받는 웹1, 읽기 뿐만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작성하는 상호작용성이 확장된 웹2에 이어 중앙권에서 벗어나 정보가 투명히 개방되고, 사용자의 데이터가 온전히 그 사용자의 것이 된다는 개념을 더한 웹의 확장 개념이다. 아직 웹3라는 키워드는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고, 현재도 발전하고 있는 개념이긴 하지만 중앙에서 벗어나 탈중앙화한다는 이념 자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웹3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현재 번역 정리할 글에서 설명하는 서비스들은 대부분 탈중앙화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다. 

     

     

    첫 번째: 비트코인. 사실 암호화폐라는 개념의 확장에 큰 기여를 한 녀석이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비트코인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쯤 전부터 만들어진 첫 번째 암호화폐로 사실 웹3라는 개념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던 화폐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퍼트리는 데에 기여하기도 했고, 현재도 가장 널리 쓰이는 암호화폐이니 웹3의 대표 중 하나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는 늦게 나온 암호화폐이지만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 녀석을 빼라면 말이 안 될 정도로 거대한 크립토인 이더리움은 '이더' 라는 기축통화 아래에 존재하는 수많은 웹3 기반 디앱의 기반이 되는 녀석이다. 비트코인의 기초 기술을 바탕으로 하되 그 이상의 활용성을 가지고 성장한 거대한 '네트워크' 인 만큼 탈중앙화의 선도주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세 번째: 팬케이크 스왑. 팬케이크스왑은 팬케이크 스왑은 유명한 암호화폐 교환,거래소로 디파이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코인을 다른 종류의 코인으로 바꾸며 정식 등록되지 않은 비상장 코인까지 지원해주는 일종의 환전소이다. 팬케이크스왑은 바이낸스 체인 위에 존재하며, 기존의 중앙에서 통제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불리한 상황에 갑자기 사라져버리거나 폐지되거나 하는 걱정거리가 줄어든 '탈중앙화' 거래소이다. 

     

     

    네 번째: 시크리텀. 시크리텀은 현재 유행하는 메신저 앱들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어플인데, 딱 하나 차이점은 탈중앙화한 웹3 버젼의 메신저라는 것이다. 시크리텀이 '탈중앙화' 메신저를 구현하는 방식은 유저들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전화번호나 이메일 등을 요구하지 않는 것인데, 이 방식을 사용함으로서 유저의 데이터가 사측에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보장한다.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거래 시스템은 덤. 

     

     

    다섯 번째: 디센트럴랜드. 디센트럴랜드는 웹3의 대표 플랫폼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메타버스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사용자들은 현실 대신 디센트럴랜드의 메타버스 안에 들어가 소통하고, 게임을 플레이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며 자체 임호하폐인 마나로 땅을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많은 유명 기업도 디센트럴랜드에 땅을 하나씩 보유 중이기도 하다. 또 너무 유명하고 대중적이라서 어떤 서비스인지 조금만 찾아봐도 나오는 자료가 산더미이다. 

     

     

    여섯 번째: 디튜브. 디튜브라는 녀석은 이 기사를 읽으면서 처음 들어봤는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탈중앙화한 비디오 플랫폼이라고 한다. 유튜브 등의 다른 비디오 플랫폼과는 다르게 중앙 서버라는 것이 없어 사용자의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이 적으며 검열과 광고가 존재하지 않고, 사용자 의견과 투표로 영상의 추천 알고리즘이 변경되며 돌아간다. 다른 것보다도 사용자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중앙 스토리지가 없다는 점에서 웹3에 맞는 플랫폼으로 보인다. 

     

     

    일곱 번째: 파일코인. 파일코인은 구글 드라브나 원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인데, 탈중앙화라는 요소를 첨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코인의 소스는 완전히 공개된 오픈소스라 모든 사람들이 소스를 가져갈 수도,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있어 개방적이고, 다른 사용자 컴퓨터의 남는 하드 공간을 이용해 파일을 저장/열람할 수 있는 분산형 클라우드 방식인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원한다면 자신들의 저장공간을 파일코인 스토리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그렇게 자원한 사용자의 노드에게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저장증명 방식으로 돌아간다.

     

     

    여덟 번째: 스티밋. 스티밋은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로, 레딧과 같은 기능을 한다. 사용자들은 게시된 콘텐츠에 투표를 하고 커뮤니티에서 표를 많이 받는 콘텐츠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도 있으며, 스티밋은 스팀이라는 자체 블록체인 위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홉 번째는 에버레저라는 기업인데, 이건 서비스나 플랫폼도 아니고 블록체인에 대한 탈중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일 뿐이라 따로 번역하지는 않겠다. 

     

    원글: https://www.forbes.com/sites/bernardmarr/2022/05/10/the-internet-of-the-future-here-are-best-examples-of-web3-in-practice/

     

    The Internet Of The Future: Here Are Best Examples Of Web3 In Practice

    Web3 is the next evolution of the internet that promises to give us decentralized and more immersive experiences in the metaverse. Here we look at the best examples of Web3 today.

    www.for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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