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와 함께 부활한 소셜 미디어, 싸이월드기사 요약 2022. 3. 24. 19:01
2000년대 중후반 한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대명사였던 싸이월드가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되어 돌아온다고 한다.
지난해 '싸이월드Z' 라는 새로운 명칭을 달고 웹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이어 SK컴즈로부터 싸이월드의 재화인 '도토리' 의 상표권을 인수해 NFT와 접목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SNS에 사진 등의 미디어를 올리고 그 사진을 NFT로 등록하여 도토리로 구매가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다. 또한 도토리의 수급은 코넌이라는 기업과 협업하여 만든 코인인 싸이콘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게 한다고.
싸이월드라는 구시대의 유물이 다시 부활한다는 점과 소셜 미디어와 NFT를 접목해 사용자들이 어플 안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돈을 벌 수 있게 한다는 취지가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으며, 싸이월드 자체의 성공 여부와는 무관하게 이러한 형식의 SNS 서비스들,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확장되고 생겨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창작이라는 행위를 거부감 없이 일상적으로 하게 됨으로서 더욱 더 다양하고 풍부한, 개성 있는 콘텐츠들을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한 편으로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 SNS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 또 하나의 사회적 문제 현상이 될 지도 모르겠다.
https://zdnet.co.kr/view/?no=20220323201042#_enliple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호화폐 해킹 사태? (1) 2022.04.02 오아시스, P2E 게임 허브 구축 프로젝트 (0) 2022.03.29 역사적인 사건을 NFT로 기록하다 (0) 2022.03.27 메타버스는 과연 거품일까? (0) 2022.03.26 반신반의 넥슨의 한국형 메타버스 놀이터 (0)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