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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3 기반의 교육 플랫폼
    기사 요약 2022. 5. 25. 14:33

    웹3나 암호화폐 등의 분야가 점점 넓어짐에 따라 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P2E, 운동하고 움직이며 수익을 내는 M2E 등에 이어 공부하며 수익을 낸다는 컨셉의 L2E(Learn 2 Earn) 라는 개념이 생겨나는 모양이다.

    셸리 팔머라는 사람이 최근 '메타아카데미'라는 곳을 창설했다고 한다. 메타아카데미는 암호화폐 생태계에 처음 발을 들이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코인베이스와 서클 등의 발행사들의 지원을 받아 신규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개념과 이에 대한 위험성을 같이 교육시키는 곳이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이 플랫폼의 특정 모듈을 사용해 교육 이수과정을 끝내면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주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메타아카데미 웹사이트


    또한 메타아카데미는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하향식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암호화폐나 NFT를 구매하고 탈중앙화 금융에 관한 교육을 시켜주는 활동에 도움을 주는 무료 교육 리로스 등을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리고 메타아카데미의 창립자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고객이 메타아카데미를 통해 암호화폐 수익 창출 활동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갈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였다.

    메타아카데미 베타에 등록한 사용자는 다양한 웹3 관련 주제나 디파이 생태계에 관한 수업 코스를 수강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으로 토큰을 직접 굴려보는 경험을 통해 손실 없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어느 정도 체험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메타아카데미의 또 다른 특징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14개의 강좌를 완료한 사람들은 NFT로 이수 완료 증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메타아카데미의 향후 이벤트에 대한 VIP 권한이 주어진다.

    팔머는 메타아카데미의 궁극적 목표를 "현실에서 가치를 가지는 물건들을 보상으로 지급함으로서 활동 ->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밀고 나갈 생각" 이라고 했다. 메타아카데미는 저번 일요일 아침에 베타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2000명의 사용자가 회원가입했다고 한다.

    원글: https://www.coindesk.com/business/2022/05/24/web-3-education-platform-pitches-earn-while-you-learn-to-business-executives/

    Web 3 Education Platform Pitches ‘Earn While You Learn’ to Business Executives

    Metacademy.xyz’s mix of crypto incentivization and education already boasts 2,000 users, founder Shelly Palmer told CoinDesk.

    www.coindesk.com


    확실히 요즘 떠오르는 개념에 대한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 배워나가기 어렵다고 느껴지긴 했다. 웹3같은 광범위한 개념은 물론이고 세부 특징인 탈중앙화나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에 관련한 용어들은 듣고만 있어도 머리가 아팠던 용어들이 꽤 있었다. 당장 저번에 들었던 소울바운드 토큰같은 개념만 해도 본격적인 설명 영상을 보기 전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빽빽했는데, 공식적으로 이런 개념들을 사용자들에게 가르치고 적응시킬 수 있는 탈중앙화 생태계를 위한 교육 플랫폼이 나올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이다. 거기에 특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암호화폐를 선물한다던가 NFT를 발행해준다던가 하는 보상 시스템이 추가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모르겠어도 단기적인 효과를 보기에는 좋을 것 같다. M2E, L2E... 이런 개념이 늘어갈 때마다 배워야 할 것들이 하나둘씩 늘어갈텐데 메타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이런 새로운 교육 플랫폼들이 늘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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