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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메타
    기사 요약 2022. 5. 11. 17:07

    기업 메타가 자사 사내에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는 기사를 읽게 되어 요약해보려고 한다.

     

    메타의 메타버스 오프라인 매장을 실리콘밸리의 벌링게임이라는 곳에 존재하며, 미국의 매체에 따르면 메타의 오프라인 매장은 139.35제곱미터 정도의 규모이며, VR 헤드셋과 스마트 안경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는 중이다. VR 헤드셋의 이름은 '오큘러스 퀘스트 2'이며, 사용자가 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메타버스에서 활동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이다. 또한 스마트 안경의 이름은 '레이밴 스토리' 이며 이 안경으로 SNS에 올릴 미디어를 캡쳐할 수 있다. 이 둘 이외에도 '포털' 이라고 하는 영상통화 기기 또한 전시 중이다. 

     

    출처: PCMAG

     

     메타 오프라인 스토어의 책임자는 메타가 이 매장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소비자에게 자사의 제품을 노출하고 자신들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메타 스토어에서는 가상현실 아바타와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전화 회의를 시연 중이기도 하다는 말을 남겼고, VR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도 아바타를 이용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어디선가 본 다른 기사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불과 며칠 전인 월요일에 오픈했다. 사실 메타에서 만든 가상현실 하드웨어 하면 오큘러스 퀘스트 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었는데 저런 스마트 고글이나 포탈 등의 제품이 있었다는 소식을 처음 알게 되었고, 특히나 스마트 고글 같은 경우는 예전 구글 글래스 등의 소식도 있었던 지라 개인적으로 상당히 끌리는 상품군이었다. 또한 이번 소식에서 메타가 헤드셋을 끼고 체험하는 완전한 가상현실 기술의 개발에만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기술에도 생각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확실히 근미래에 이런 종류의 기술이 발전한다고 하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헤드셋 - 메타버스보다는 증강현실 기술 쪽의 범용성이 훨씬 더 높아질 것 같기도 하고, 당장 과거에 인기가 높았던 포켓몬 게임이라던가 요즘 인기인 M2E 등도 따지고 보면 증강현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어떤 제품들이 상용화될지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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